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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결혼준비체크리스트 엑셀파일


2년 전 결혼준비할 때,

나도 이 체크리스트를 참고 했었다.

여러가지 많이 떠돌아 다니지만 거의 이거랑 다 비슷한 듯하다.

결혼하고나서는 다 없앴다.

어차피 또 할 일은 없으니까^^^^

12월에 결혼하는 친구가 리스트를 하나 뽑았다며 보여줬다.

이 파일이었다.



그리고 나도 결혼슭토리 블로그 운영을 위해서 다시 찾았다.

엑셀파일 시트를 하나하나 넘겨 보면서 2년 전을 떠올렸다.

결혼준비 하면서 이 블로그를 찾은 사람들에게 말하자면

이 결혼준비체크리스트 엑셀파일은 참고만 하면 된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대로 따를 필요는 없다.


'이런 걸 준비해야 하는구나'

'내가 놓친 부분이 있구나'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구나'

등 분명 도움 받을 부분은 있다.

하지만 절대로 여기에 얽매이지는 말길 바란다.


결혼슭토리에는 웨딩준비과정과

그 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쓸 것이다.

내가 남들에게 도움 받았던 것처럼 나도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하나씩 살펴보면 되게 할 게 많아 보인다.

아직 안해 봤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특히 경험자들에게.


웨딩플래너라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 하는 것과 옆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다.

물론 다양한 사례들을 많이 보긴 했겠지만 


'나'의 상황은 '나'밖에 없다.


이 엑셀파일에서 초록색이 칠해진 것들은 중요도가 높은 것들이다.

내가 만든 리스트는 아니지만 지금 보니 그런 것 같다.


요즘은 스몰웨딩이 유행이다.

그런 걸 하면 이런 리스트는 필요 없겠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거의 적용된다.


각각 남은 기간에 따른 확인사항들은 내가 경험해 본 바에 따라 포스팅하겠다.

내가 아는 누군가 나에게 결혼준비에 대해 물어보거나 임신기간에 대해 물어보면

'결혼슭토리 가서 봐봐'라고 주소 알려줘야지.

내가 처음으로 작성할 글은 아마도 예식장투어 글이 아닐까 싶다.

상견례도 중요하고 뭐 택일 이런 것도 다 한다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결혼할 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내가 원하는 날짜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가격에

*내가 원하는 분위기

까지 모두 맞추려면 예식장투어는 필요한 것 같다.


아무튼 결혼준비체크리스트 엑셀파일 첨부하니 참고만 하자.



ssggommom.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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