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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코스트코 쇼핑목록 170104

얼떨결에 코스트코 회원이 된 나는 뽕을 뽑기 위해 장보러 부지런히 코스트코를 가기로 했다.

회원가입 후 아마도 두번째? 갔던 날이다.

가입한 당일날 이후에 한 번 갔는데 그 땐 광명으로 갔다.

광명을 1층밖에 없는데 그게 별로였다.

좀 불편했다.

이 날의 코스트코 쇼핑목록

피자, 다짐육, 깻잎, 고추장불고기, 우유, 새송이버섯

100g당 619원이었다.

이 정도 가격이면 국내산 먹어주지 !!!

유통기한이 하루밖에 안되어서

집에 오자마자 1회치 먹고 다 냉동보관 해놨다.

고기는 항상 그런 식으로 먹고 보관한다.

고추장불고기는 수입산이다.

100g당 999원+_+

이건 그래도 7일까지니까 다음날인가 뜯어서 먹었다.

나의 두번째 코스트코 피자!!!!

치킨토마토홀 피자인데 신메뉴라고 한다.

치즈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2017/01/07 - [코코] - 광명코스트코 가서 코스트코피자 사 먹은 소감

치즈는 좀 짜기만 했던 기억이 있다.

코스트코 쇼핑목록 영수증 :)

하..ㅠㅠ 현금이 얼마 없어서 이것저것 많이 사지는 못했다.

사실 그게 우리의 컨셉이다.

카드를 만들었다면 흥청망청 썼을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사고 싶은 것들이 많으니까!!!

피자는 따로' 0'/

한 번 갈 때마다 10만원이든 몇 만원이든 딱 그것만큼만 사기로 다짐하고 장을 본다.

넘어갈 것 같으면 ATM기 가서 돈 뽑아도 되긴 하지만 웬만하면 한계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코스트코 갈 때마다 내가 너무 비루해진 기분이 든다...

ㅠㅠㅠㅠ